요즈음 때때로 흰나비나 호랑나비등이 날아들어옵니다. 보기에좋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만 분재나 야생화에서는 자연주의가 필요없습니다
나뭇잎을 아작을 내놓고 마는데 가만 놔둘수가 없지요. 무조건 잡아주어야만합니다.
회양목에만 붙는 회양목 "명나방"은 일단 회양목류를 아작을내고 다른나무로갑니다.
이명나방은 애벌레들이 거미줄을 만들어서 낮에는 쏙들어가서 숨어있다가 밤에만 나와서 푸른끼 하나도 없이 잔인하게 작살을내고 해가 뜨면 거미줄속으로 총총,.
낮에 소독을해도 소용이 없어요, 물이 스며들지않습니다. 이미 거미줄"진지 "속으로 들어가 버린뒤라,.
이럴때에는 초저녁에 소독을 해주어야만 출근길에 잡을수있습니다.
영리한 미물들입니다. 이 미물들이 2~3일내로 잎 한장 안 남겨놓고 거미줄과 똥만 잔득남기고 고추가 됩니다. 황당한일이 벌어집니다.
풀빛은 산밑이라 나비들이 많아서 하루에도 두세번씩 나비를 쫒거나 잡습니다.
또 나뭇잎이 말리거나 꼬여있으면 그 뒤에 애벌레가 고추상태로 승천하기위한 준비중입이랍니다.
가을에 단풍에 뽑내는 황근이 잎이꼬여서 하나둘 떼어내다보니 예쁜 단풍을 나비가 가져가 버리더군요.
이런 현상이 목격되면 따내서 뭉개든가 봉합해서 쓰래기통에 버리든가 ,.,.
호랑나비애벌레는 사람의손가락만큼커서 무섭기도하고 잡아내는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용기를내야합니다.
@@나방이 약을 따로 타놓고 퇴근전에 뿌려주고가면 나방이애벌레 출근길이됩니다.
@@어느곤충박사의 말씀은 절대로 다 먹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말씀이 맞지않더라구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