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장수매는 뿌리를 자르면 근두가 온다고 긴 뿌리를 그대로 뱅뱅 돌리거나 앞,뒤로 꽈서 키웠왔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꼬거나 돌려서 심으면 절대로 명목이 될 수없습니다.
나무가 자라면 자랄수록 뿌리도 같이 자라니까 속으로 들어간 뿌리들은 질식해서 말라버리게됩니다.
원인 모르게 한부분의 가지가 마르고 마른가지는 잘라내게되고 그러다보면 엉성해지고 어느날 스르르 가 버리게 되더라구요,
이 경우는 아마 30년이상 키워봐야 알 수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되기전에 풀어서 뿌리삽을 해보세요.
풀어 헤쳐서 심어야 답이 나오고 명목으로 키워갈수있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지금이 적기이며 근두에도 않 걸리고 모자가 다 잘 자랄수있습니다.
사진1. 2. 3 = 20여년전에 뿌리삽해서 키운아이들입니다.
사진4 = 엉킨 뿌리를 떼어내고 심어서 회복중입니다.
사진5.6 = 뿌리가 엉켜서 가지가 마르고있는 표본입니다. 사진5는 그나마 여지가있는데(중간에 뿌리사이에 끼인 작은뿌리의 가지가 마르고...)사진6은 머리가 아픈나무입니다. 세력싸움에서 진가지(가는뿌리)가 말라가는게 보이고 풀기도 어려운나무랍니다. 처음에 살때는 보기에도 좋았고 건강했었습니다.
땅에다 무작정 키워낸소재입니다. ** 이렇게 키운 소재는 아무리 착한값이라도 착하기는커녕 나중에 마음만 다치게됩니다.
가방크고 연필 길다고 다 공부 잘하나요. 덩치가 크다고 좋은나무는 아니지요. 떡잎부터 제대로키워야만 좋은나무가 된답니다.
사진7 = 뿌리삽을 해 놓은 상태. (모든 뿌리삽 가능한나무는 다 여기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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