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초장부터 강추위가 몰려왔습니다.
내일은 올들어 가장 큰 추위가 온답니다
이런날 은 추위에 힘겨운 나무(동백류나 열대성식물) 들은 오후에 심문지 한장을 나무위를 감싸주세요,
그 효과가 놀랍습니다.
분갈이가 늦은 나무도 여기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나무들은 추워야 병충해 예방도 되고 꽃과 열매도 더 잘 열려줍니다.
적당히 추워야 나무가 튼튼 해지고 단단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추위에 약한 나무들은 강 추위에 한번 노출되면 얼이들어 버립니다.
얼이 들면 바로 잎이 시들거나 나무가 지저분 해지면서 서서히 죽어갑니다.
이런 상태를 병이라고 그럴싸한 병명까지 붙여서 말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추위에 강한 종을 택하는 것도 현명한 일이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