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로 키우는데 에는 몇가지의 조건이 있습니다.
철사 걸이는 필수입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수형이 이루어진 나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거의 100%로의 소재들은 철사를 감아서 키워내야 만족스러운 ( ? )수형이 나오게 마련이었습니다.
일본에는 자연수형을 고집하는 모임이있고 실천하고 있는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책만 가지고있습니다.
철사를 감다보면 자칫 풀어야할 시기를 놓쳐서 깊은 자욱이 남습니다.
제 때에 잘 풀어 주면 되는데 시기를 ,. 취미인 의 입장에서는 이 경우를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 경우 취미 생활을 할 때에 시기를 놓쳐서 남은 상처가 나중에는 도리어 영광의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풀빛을 오픈하고 어떤 선배가 동백과 감나무는 철사자욱이 있으면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키우고 보니 나중에는 도리어 두아이가 다 영광의 상처로 변하더라는 것입니다.
첫 해에는 다소 깊어 보이던 상처가 해가 갈수록 아물어가면서 노련미로 보여집니다.
물론 시간이 걸리기는합니다. 그렇다고 일부러 시간을 끌 필요는 없겠지만 두려워할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답이 될만한 큰 나무들이 있는데 움직이는 데에 힘이 들어서 소품으로보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