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취목뜬나무는 뿌리가 흰색에서 빨강, 빨강에서 커피색으로 변하면 취목부위를 잘보고 내가 의도했던 위치에서
톱이나 가위로 잘라내서 잘려진 부위에 본드(교나루)를 바르고 배양분에 심습니다 .
(혹자는 자른부위에서 뿌리가 내려주기를 바라고 본드처리를 하지않느다고 , 이는 위험천만입니다. 혹시라도 이중으로 뿌리가 내린다면 그나무는 어떻게 될까요.??)
이때에 배수층외에도 다소 굵은흙을 사용해서 심어야 뿌리의 발달이 빠르게 자라고 굵은 뿌리가 망밑으로 보이면 비로소 제옷을 찾아서 입혀줍니다. 빠르면 올여름이 될수도있고 가을까지는 털어내줄수있을만큼 뿌리가 잘 내려주면 이상적이고 성공적인데 그렇지 못하더라도 내년봄이나 여름까지는 수태를 털어내주어야합니다.
취목이 빠르면 일년에 끝낼수도있습니다.(4월말이나 5월중,.)
사진1= 사향단풍인데(향기) 뿌리가 아직 덜익어서 2주정도 후에나 내릴예정,.(6월초,.)
사진2 = 꾸찌뽕나무인데 뿌리가 잘내린편으로 비교적 빨리했기 때문에 처음내린 뿌리는(비닐밖으로 나온뿌리에 한에서)한번
손톱으로 긁어주어서 다른 쪽의 뿌리내림을 유도하여 뿌리가 골고루 잘 내려진 상태입니다. (5월초,.)
사진 3 = 무늬팽나무인데 수태를 조금 감았더니 미처 보지못한사이에 뿌리가 이중으로(안쪽은 빨간뿌리 가, ,바깥쪽에는 하얀뿌리가,. 또,.) 나와버렸습니다..(5월초에 시도.,) 이 아이를 배양포트에 굵은 흙에 심어서 2~3주정도가 지나면 망밑으로 굵고 건강한 뿌리가 보입니다 , 이때에 이끼를 털어내고 제옷으로 갈아줍니다 . (빠른경우)
이쯤되면 모수와 취목수가 모두 건강하고 좋은 나무로 자랄수있는 가능성이 보이지요.
**같은시기에해도 왠지(?) 뿌리가 잘안내리는 아이는 내년에 뿌리가 보이면 떠내리거나 가을늦게라도 뿌리가 보이면 떠내려주어서 겨울에 얼지 않도록했다가 망밑으로 뿌리가 보이면 그때에 옮겨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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