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토종마삭을 제가 풀빛을 시작하던 '98년에 뚝짤린 막대기를 구입해서
아랫부분에 상처가 심하거나 싻이 보이지 않은 나무들은 취목을 걸어서 모험을 해보기시작 했습니다.
이 아이도 그중의 한 나무입니다.
다행하게도 뿌리가 사방으로 잘 내려주어서 나무가 빠른 속도로 굵어졌습니다.
지금은 엄청난 두께가 되였구요,
취목을 하면 빨리(몰라보게) 굵어 진다는것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였지요.
일본의 그 곰탱이 같은 소품 소재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이미 늦었지만 내가 시작해보자고,.,.
그 때부터 다른 많은 나무들을 실험을 하기시작 했는데 소나무가 제일 빠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나무 두분재 소재가 꽤 되고 잔가지를 받고 있는중이며 나에는 기뿜조입니다.
올해에는 진백류의 소재를 구해왔습니다. 17년생이랍니다,
소품으로 만들어가기위해서요,
일년은 잘 먹여서 키워 낸년부ㅡ터 사리를 내 볼까? 합니다.
그러러면 족히 5년은 더 걸리 겠지만 5년후의 모습을 생각하고 혼자 웃습니다,
당장 코앞만 보이는 접목에 비교가 되겠습니까 ??
내가 살아가는 재미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