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자연에서 바위 틈에 붙어서 사는 나무들은 바위에 구멍이나 균열이 있거나 그 나무가 살아갈 수 있을 만큼
미세먼지등이 쌓여 있거나 등등일 경우입니다.
우리가 석부한 나무들은 자연보다 훨씬 빨리 자라기 때문(가온이나 비료등)이기도 하지만 땅이 회복할 수 있는 자연조건이 없어서 불가능합니다.
고로 분갈이를 대신할 수 있는 처음 3~4년 정도 지난 후부터는 2년에 한번 정도 3군데를 밑에서부터 절반정도 떼어내 주고 새 생명토로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의 상태가 어쩐지 이상하고 한 4~5년까지 잘 자라다가 수습이 안될 정도로 악화되어버립니다.
이 지경까지 가지마시고 나무의 커짐에 따라 매년 해주면 상태가 더 좋아집니다. 모든 나무가 다 여기에 적용이 되지만 특히 시로미는 뿌리가 미세하고
잔뿌리의 발달이 빠르기 때문에 한계가 빨라서 실패하는 율이 나의 경우도 많았습니다.
**시로미를 옮기거나 뿌리를 잘라냈을 경우 잎의 수분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생지는 구름의 놀이터라는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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