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를 하면서 보니까 알려드려야 할 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흙을 털어 내기 전에 가지 바란스나 근경이나 주간의 떼 빼기는 필수입니다.
물론 분갈이를 다 마치고 나서 해 줄수도 있지만 자칫 흔들릴수가 있고 깨끗하게 할수도 없고 바란스도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뿌리 컷 할때 가능하면 굵은 뿌리부터 잘라 나갑니다, 세근에서 모든 영양소를 흡수하고 호흡도 하기 때문 입니다.
근경 부근의 뿌리도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뿌리가 예뻐서 근상으로 올리고 싶을 때에는 한꺼번에 5cm이상은
무리이며 뿌리를 묻을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경우 심하면 죽을 수도 있어서 점차 적으로 근상으로 올려 줍니다.
심을때 나무의 성격에 따라서 배수층의 양을 구별하고 좋은 나무는 산소배출 석을 넣어주면 한 여름에 더위를 덜 탑니다.
나무의ㅡ 상태에 따라서 사용하는 용토도 구별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잔 가지가 많은 나무를 긁은 흙으로 심으면 선택된 가지만 자라고 잔가지가 말라버리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이 경우 한번 쯤 더쳐내서 굵은 흙을 빼고 입자가 조금 고은 흙을 사용하되 배수층을 잘 받쳐 주어야 하고 분갈이도 매년 해 주는것을
원칙으로 하면 나무를 잘 키워 갈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하더라도 흔들림을 한번 더 확인 하고 뿌리 고정 철사를 한번 더 쪼여줍니다, | |
